아찔한 수비 실책이 나왔다. 그러나 류현진은 흔들림이 없었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27)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회 공세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아찔한 내야 수비 실책이 나왔지만, 마운드의 류현진은 굳건했다.
1회를 공 9개 만에 삼자범퇴로 마친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 라이언 하워드에게 이날 첫 안타를 맞았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후속 카를로스 루이스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이어 6번타자 도미닉 브라운에게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약간 느리게 바운드됐지만, 1루 주자 하워드의 스피드가 빠르지 않아 병살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했다.
그러나 다저스 선발 유격수인 헨리 라미레즈가 이 공을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다. 결국 이닝이 끝나는 상황이 1사 1, 2루로 바뀌었다. 실점 위기에 맞닥뜨렸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 제이슨 닉스를 2루수 인필드플라이로 잡아낸 류현진은 8번 프레디 갈비스와 풀카운트 승부끝에 7구째 포심 패스트볼(147㎞)을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절묘하게 찔러 넣어 스탠딩 삼진을 뽑아냈다. 홈관중의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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