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호투를 펼쳤지만 시즌 4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9안타를 맞고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연장 끝에 2대3으로 패해 류현진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류현진은 상대 선발 A.J. 버넷에게 3안타를 맞는 등 피안타가 많았지만,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올리며 제 몫을 했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다저스 타선은 1점 밖에 뽑지 못했다. 이날 다저스는 안드레 이디어가 감기 증세로 출전하지 않아 최상의 라인업을 구성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1회 1사 2루, 2회 1사 2루, 3회 2사 2루 등 초반 선취점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MLB.com은 '필라델피아는 5회 선두 버넷의 안타에 이어 벤 리비어와 말론 버드의 안타로 2점을 뽑아내며 류현진의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18이닝에서 막았다'면서 '다저스 타선은 안드레 이디어가 감기몸살 증세로 빠진 가운데 6이닝 동안 호투한 류현진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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