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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가 월드컵 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근호는 22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님께서 아무런 말씀도 안하셨다. 현재는 무소식이 희소식인 것 같다"면서 "나는 다른 선수들보다 (월드컵에 대한 열망이) 조금 더 절실하다. 대표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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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전 기회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그는 지난 1월, 홍명보호의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올해 열린 네 차례 평가전(코스타리카, 멕시코, 미국, 그리스)에도 모두 출전했다. 최종엔트리 선발이 예상되지만 안심해서는 안된다. 최전방과 섀도, 측면 공격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이 장점이지만, 최근 컨디션이 들쭉날쭉하다. 그리스전에서 다친 무릎 부상 여파다. 최근 부상에서 완쾌돼 K-리그 클래식에 출전하고 있지만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입은 부상에 가슴을 쓸어내린 이근호도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금은 아프지도 않고 뛰는데 지장 없다. 부상을 했을 때 정확한 검진을 위해 병원을 다섯 곳이나 돌아 다녔다. 다른 때 같으면 여러군데 병원 다니지 않고 팀에서 치료를 했겠지만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아서 확실하게 하고 싶었다. 다행히 수술을 안해도 된다고 했다. 요즘 2주에 한 번씩 부상 부위를 체크 받는다. 다른 때보다 더 조심스럽게 몸관리를 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님이 배려해주셔서 컨디션 조절도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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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에 맞게된 절호의 기회, 이근호는 절실하고, 조심스럽게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꿈꾸고 있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