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묵념, 경기 전 세월호 희생자 위한 애도 '감동'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며 애도를 표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6번째 선발로 나섰다.
이날 류현진은 경기에 앞서 LA 다저스 팀 동료들과 함께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인 채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묵념을 했다.
이는 LA 다저스 구단이 류현진 뜻에 따라 세월호의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공식적인 묵념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앞서 다저스타디움 주차구역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가족을 돕기 위한 자선 사인회를 개최했으며, 앞선 19일에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의 구호금을 기부했다.
류현진 묵념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묵념, 정말 멋진 사람인 것 같아요", "류현진 묵념, 하는 행동을 보면 정말 장난꾸러인 것 같은데 저럴 때는 멋지네요", "류현진 묵념, 정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6이닝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한 류현진은 1-2로 뒤진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LA는 8회초 현재 2:2로 동점을 만들며 류현진은 승패 없이 노디시전을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다저스는 10회 연장 끝에 2-3으로 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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