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추성훈 세월호 기부 동참 "아이 키우는 부모로서 비통함에 빠졌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가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각각 5억 원과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양현석 대표는 회사 간부들과의 긴급회의를 통해 YG 차원의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5억 원 성금을 먼저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5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5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에 양현석 대표를 중심으로 YG 전체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세월호 사건을 지켜보며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같은 날 경기도 안산시청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추성훈과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 이름으로 5000만 원이 기부됐다.
추성훈 소속사 관계자는 "추성훈 가족이 이번 사고로 굉장히 마음 아파했었다.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 했다"며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 역시 가슴 아파했으며,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한시라도 빠른 구출, 승객의 안부를 기도합니다"라고 남기며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추성훈 가족이 기부한 5000만 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9명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과 추성훈의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양현석과 추성훈, 통 크게 기부를 했군요", "양현석과 추성훈, 너무 훈훈한 소식을 들려줘서 기쁘네요", "양현석, 추성훈씨가 기부를 하셨네요. 사실 액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이 너무나 기쁠 따름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양현석 추성훈 외에도 김수현 김연아 이준 류현진 박신혜 김보성 송승헌 주상욱 박주영 김태균 송혜교 정일우 오연서 차승원 이준 온주완 등 수많은 스타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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