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에이스 모드'다.
두산 유희관이 역투했다. 26일 창원 NC전에 선발출전, 7이닝동안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안타는 7개를 맞았지만, 위기관리능력은 여전히 뛰어났다. 총 투구수는 117개.
이날 유희관의 공은 그리 좋지 않았다. 주무기 싱커가 높게 형성됐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몸쪽 패스트볼과 예리한 슬라이더로 NC 타자들을 요리했다. NC 김경문 감독은 김종호 박민우 등 좌타자들을 빼고 지석훈 권희동 등 오른쪽 타자를 포진시켜 유희관의 효율적인 공략을 기대했다. 하지만 유희관은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1회 선두타자 이종욱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모창민 나성범 이호준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2회에는 손시헌을 삼진처리하면서 삼자범퇴.
4회 위기가 있었따. 1사 이후 이호준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테임즈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았다. NC는 권희동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을 얻었다. 하지만 유희관은 흔들리지 않았다. 풀카운트 접전 끝에 손시헌에게 몸쪽 패스트볼을 찔러 넣으며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5회 삼자범퇴로 막은 유희관은 6-1로 앞선 6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모창민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이호준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테임즈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또 다시 실점. 1사 1, 2루의 위기상황. 그러나 권희동과 손시헌을 싱커로 연속 삼진처리하며 NC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7회에도 등판한 유희관은 선두타자 지석훈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오정복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유희관은 빠른 견제동작으로 1루 주자 지석훈을 잡아내며 NC 추격의 흐름을 완벽히 차단했다. 결국 이종욱마저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
올 시즌 유희관은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평균 자책점 2.04. NC와의 경기 전까지 1.91의 평균 자책점과 2승을 거뒀다. 최근 KIA전(4월6일) 7이닝 1실점, 삼성전(4월15일) 8⅔이닝 1실점, 롯데전(4월20일)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였다. 4경기 연속 눈부신 피칭이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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