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다 잡은 경기를 놓친 아쉬움을 드러냈다.
SK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회까지 4-3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믿었던 마무리 박희수가 무너지며 4대5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박희수가 9회 2아웃까지 쉽게 잡아내며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정 훈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거짓말 같이 제구가 흔들리며 결국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라는 짧은 코멘트를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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