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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더비' 바이에른 뮌헨 VS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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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은 다소 의외의 결과였다. 가레스 베일이 빠진 레알 마드리드가 정예 멤버가 총출동한 바이에른 뮌헨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전반 19분 파비우 코엔트랑의 패스를 받은 카림 벤제마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력에 호평이 이어졌다. 반면 티키타카에 의존한 바이에른 뮌헨은 비판의 목소리를 들었다. 호셉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뮈헨 감독조차 "바이에른 뮌헨 부임 후 최악의 경기였다"고 했을 정도다. 일단 바이에른 뮌헨의 홈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바이에른 뮌헨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바르셀로나식 패싱게임을 어떻게 막는지 잘 알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1차전에서 출전하지 않았던 베일의 복귀도 호재다. 바이에른 뮌헨이 홈에서 막강 화력을 과시하지만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인만큼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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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4강 1차전에서 의외의 카드를 꺼냈다. 수비를 밑으로 바짝 내린 수비전술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했다. 결과는 0대0이었다. 첼시 입장에서는 만족할만한 성과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편 이유가 있다. '에이스' 에당 아자르와 사뮈엘 에토오의 부상으로 화력이 약해졌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중 존 테리와 페테르 체흐마저 실려 나갔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진행되면서 안전하게 운영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디에고 코스타, 다비드 비야, 코케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막강 공격진은 전혀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각자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전술을 선택한다. 상대 감독이 최고라고 생각한 전술을 들고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지만, 무리뉴 감독의 수비축구에 심기가 불편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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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