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적극적인 '로이스 지키기'에 나섰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8일 "도르트문트가 마르코 로이스의 연봉을 높이고, 대신 바이아웃 조항이 없는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로이스만큼은 절대 빼앗기지 않겠다'라는 도르트문트의 결의를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는 카가와 신지,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팀의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바이아웃으로 팀을 떠났거나 이번 시즌 후 떠날 예정인 만큼, 로이스에 대해서는 이 같은 계약을 추진하게 된 것. 로이스에게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 등이 막대한 액수의 이적료를 지불하고라도 모셔갈 의향을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마르코 로이스는 올시즌 28경기에서 16골, 최근 10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를 이끌고 있다. 득점 1위(18골)인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 후 팀을 떠나면 로이스는 명실상부한 도르트문트의 에이스가 된다. 빌트에 따르면 로이스와 도르트문트의 계약은 오는 2017년까지이며, 2015년 여름부터 3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로이스는 앞서 영국 언론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도르트문트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 11살 때 내가 훈련장에 심은 나무가 시들 때까지 이 곳에서 뛸 것"이라고 말해 주축 선수들의 이적에 지친 도르트문트 팬들을 환호하게 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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