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수영 세계기록 보유자인 파울 비더만(독일)이 복귀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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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더만은 3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7초8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3분40초07)과는 거리가 먼 기록이지만 오는 8일 열릴 유럽수영선수권 출전권 획득에는 무리가 없었다.
비더만은 2009년 로마세계수영선수권에서 전신 수영복을 착용하고 자유형 200m(1분42초00)과 400m 세계신기록을 썼다. 이후 전신 수영복 착용이 금지됐고, 비더만은 2012년 런던올림픽 자유형 200m에선 5위에 머무는 등 하락세를 겪었다. 2013년에는 독감에 걸려 준비가 부족하다며 독일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 불참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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