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 설움을 날린 최고의 활약이었다.
성남 미드필더 제파로프가 부활을 알렸다. 제파로프는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포항과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박종환 전 감독으로부터 '선수도 아니다'라는 혹평을 들었던 제파로프는 이날 경기서 특유의 날카로운 패스와 폭넓은 활동량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제파로프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에 뛸 수 있어 행복했다. 지난해 우승팀 포항을 상대로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모두 하나가 되어 승리 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감독 문제에 대해선) 내가 언급할 부분은 아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가 있다. 클럽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경기장 밖에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정작 상호 간의 소통이 적었던 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출전 수가 적었던 문제를 두고는 "지도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한다"며 "언제든 그라운드에서 내 임무에 충실하고 팀 승리에 도움을 주고 싶다. 그게 내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성남=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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