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광주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고양은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광주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7라운드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막판 2골을 터뜨린 알렉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고양은 승점 11이 되면서 6위에서 3위로 단숨에 뛰어 올랐다. 무패 행진도 4경기(2승2무)로 늘어났다. 광주는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 및 올 시즌 홈 무패(2승2무) 행진을 마감하면서 승점 8에 머물렀다.
광주가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광주는 후반 18분 터진 이 완의 선제골을 후반 막판까지 잘 지켜냈다. 고양의 집중력이 빛났다. 알렉스가 선봉에 섰다. 후반 44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광주 골문을 가른 알렉스는 후반 46분 윤동현이 하프라인에서 길게 넘겨준 볼을 아크 정면에서 또 다시 오른발슛으로 연결하면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순식간에 리드를 내준 광주가 공세에 나섰으나, 다시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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