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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뚝섬배에서 자타공인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나, 불안한 출발에 따른 초반 무리한 주행으로 5위에 그쳤던 '조이럭키'는 같은 거리에 재도전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자존심을 세웠다. 최고 인기 씨수말'메니피'의 자마인 '광교비상', '브리그', '케이탑' 등을 물리치고 우승해 부마 '비카'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조이럭키'와 호흡을 맞춘 서승운(24) 기수는 KRA컵마일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2014년 두 번째 대상경주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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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주역인 서승운 기수는 지하마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뚝섬배에서 출발이 불안해 실망이 컸던 게 이번 경주 우승에 약이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뚝섬배에서 출발에서 삐걱대며 최고인기에도 불구하고 5위에 그쳤던 뒤 출발훈련에 매진, 이번 경주에서 출발약점을 보완해 결국 우승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어 밝힌 우승소감에서는 "개인적으로는 부산에서 KRA컵 마일 우승 후 대상경주에서 연승해 너무 기쁘고, 조교사님과 마방형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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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약 4만여명의 관중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를 관람했고 매출은 46억원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배당률은 단승식 1.5배, 쌍승식은 6.6배, 복승식은 4.9배를 각각 기록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