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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사고해역에 도착해 6일 오전에 입수한 이 씨는 세월호 선미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설치하는 작업에 나섰으며, 언딘 소속 민간잠수사들이 사용했던 장비를 이용해 세월호 부근 수심 25m까지 잠수했다. 하지만 잠수 5분 여 만에 호흡이 나빠지고 연락이 두절되자 구조팀은 다른 잠수사를 들여보내 이 씨를 끌어냈으나 머리에 쓰는 산소공급 장비와 허리에 매는 납벨트를 벗은 상태로 이미 급상승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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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CT 촬영에서 이 씨의 머리에 공기가 차 있는 '기뇌증'이 확인이 됐으며, 박인호 목포한국병원장은 "기뇌증은 다쳐서 그렇거나 드물게는 다이빙과도 연관 있을 수도 있다. 그 이유는 압력 차이 때문인데 이것이 잠수가 원인이지는 아직 파악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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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해경은 2명이 한 조를 이뤄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사망한 이씨는 수색이 아닌 선미측 추가 가이드라인 설치를 위해 잠수에 나서 혼자 잠수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며 앞으로 가이드 라인 설치에도 2인 1조 수색팀 구성이 이뤄져야 한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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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간잠수사 사망 '기뇌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간잠수사 사망 '기뇌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간잠수사 사망 '기뇌증', 정확한 원인 밝혀야 한다", "민간잠수사 사망 '기뇌증'으로 단정할 수 있나", "민간잠수사 사망 '기뇌증' 베테랑 잠수사인데", "민간잠수사 사망 '기뇌증' 원인, 안타까운 죽음이 계속 되니 슬프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