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8일 목동 NC전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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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이택근이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힘겨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특히 전날 24실점을 하며 대패를 하고 NC에 1위까지 내줬는데, 하룻만에 이를 되찾아오는 기쁨도 누렸다. 이택근은 1회 솔로포로 팀의 첫 득점을 올린데 이어 끝내기도 책임졌다. 박병호 역시 1회 장외 솔로포를 날렸고, 3회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다. 선발 하영민은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7회 두번째 투수 조상우가 동점을 허용, 승리는 날아갔지만 1년차 신예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침체된 넥센 선발 마운드에 희망을 줬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선발 하영민이 잘 던졌는데 승을 기록하지 못해 아쉽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어 희망적이다. 또 조상우는 3실점 했지만 팀이 승리했으니 부담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 조상우가 살아야 팀이 산다"며 "이택근은 주장답게 시작과 끝을 잘 마무리했다. 선수들 모두 집중력을 발휘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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