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의 은퇴 소식을 한글로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맨유 공식 페이스북은 14일 오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두는 은퇴를 선언한 전 맨유 미드필더인 박지성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라며 박지성을 응원하고 앞날을 축복했다.
맨유 구단은 "박지성 선수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7년을 보내며 205경기 출전, 27득점을 올렸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최고의 경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팬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맨유는 글과 함께 박지성이 맨유 시절 골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성 뒤로 감독에 오른 라이언 긱스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보여 의도적으로 고른 사진처럼 보인다.
박지성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박지성은 "2월 쯤 은퇴를 결심했다"면서 "무릎 상태 안 좋아 선수 생활을 지속할 확신 없었다"면서 "수술을 해서라도 1년 더 뛸까 고심했지만 회복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100% 완쾌된다는 보장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맨유는 공식 SNS에 박지성이 EPL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미래에 행운이 함께하길 빌며 함께한 추억에 고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맨유 뿐 아니라 박지성의 마지막 팀인 PSV와 마지막 소속팀 QPR도 박지성의 은퇴를 발빠르게 전하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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