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 우완 에이스 자니 쿠에토(28)는 지난 시즌 부상 때문에 고통받았다. 제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5승(2패)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그의 공끝에 예전 처럼 힘이 실리고 있고, 스트라이크존 구석 구석을 파고들었다.
쿠에토가 16일(한국시각) 미국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완봉승을 기록했다. 9이닝 3안타 2볼넷 8탈삼진. 신시내티는 쿠에토의 빛나는 호투 속에 타자들이 장단 14안타로 5득점, 5대0 완승을 거뒀다.
쿠에토는 시즌 4승째(2패)를 올렸다. 신시내티는 5회 3점, 6회 2점을 뽑았다.
그는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또 이번 시즌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를 이어갔다. 쿠에토는 시즌 평균자책점이 1.25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탈삼진도 76개로 가장 많다.
쿠에토는 지난 2012년 19승으로 내셔널리그 다승부문 3위를 했었다. 당시 평균자책점도 2.78로 3위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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