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산 홍성흔(37)은 "약 하냐?"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나이를 거스르는 '회춘' 타격에 대한 시샘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떨어지는 게 배트스피드인데 최근 오히려 빨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현재 36경기서 타율 3할4푼1리 11홈런 28타점을 기록중이다. 홈런 단독 2위.
홍성흔은 주변의 질문에 "강하다"라고 답하며 웃어 넘긴다고 한다. 최근 좋아진 것에 대해선 심리적인 변화를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그걸로 모든 게 답이 되진 않는다.
홍성흔은 "올해는 96㎏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평소 99㎏ 근처를 유지했는데 살짝 빠진 것이다. 홍성흔은 이에 대해 "보통 살을 빼면, 힘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걱정을 한다. 난 3㎏인데 가벼워진 느낌이 있다. 개인의 적정 체중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홍성흔은 SK와의 주중 3연전에서 13타수 9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3연전에서 홈런을 4개나 때려냈다. 11일 삼성전부터 4경기 연속 홈런. 공이 수박만 해 보이기라도 한 걸까.
그는 "야구장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펜스까지 멀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 짧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며 "또한 구장별로 공이 보이는 게 다르다. 조명에 따라 밝게 보이기도 하고, 어둡게 보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3연전 첫 날 경기가 중요하다. 밸런스를 얼마나 잡느냐에 따라 3연전 성적이 결정될 수 있다. 첫 날부터 안 좋으면, 타격감을 찾다가 3연전이 끝나버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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