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응용 감독이 모처럼 웃었다.
한화는 16일 대전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클레이를 비롯한 투수들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대3으로 승리하며 5연패에서 벗어났다.
클레이는 5이닝 5안타 3실점의 역투로 복귀전서 시즌 2승을 따냈다. 이어 등판한 윤근영 송창식 박정진이 각각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키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타선에서도 0-3으로 뒤진 3회말 연속 3안타를 묶어 2점을 만회한데 이어 5회에는 9명의 타자가 나가 3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경기후 김 감독은 "선수들의 타격감이 좋아졌다. 선수들이 어제 오늘 열심히 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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