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벨기에전을 '지붕없는 경기장'서 치르게 됐다.
상파울루의 아레나데상파울루 건설 관계자는 17일(한국시각) 브라질 언론을 통해 "경기장 지붕 일부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6월 13일까지 완공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지붕 일부를 덮는 유리판 설치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경기 관전에는 이상이 없다"며 "건설사와 대회조직위원회가 본선을 마친 뒤 작업을 재개하는 쪽으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6월 27일 벨기에와의 본선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를 한국도 이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 지붕 한쪽 구석이 뚫려 있는 볼썽사나운 상황에서 경기를 갖게 됐다.
아레나데상파울루는 대회 뒤 명문팀인 코린티안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경기장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크레인이 넘어져 인부 2명이 목숨을 잃는 등 사고가 잇따라 공사가 지연되어 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개막전 전까지 완공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해왔으나, 이번 발표로 체면을 구기게 됐다.
한편, 이 경기장 주변에선 최근 물가폭등으로 집세를 내지 못해 거리로 쫓겨난 시민들이 최근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방화 뿐만 아니라 경찰과 충돌하는 등 상황이 점점 격화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한상진, 조카상 비보 직접 전했다..3년전 현미 이어 또 이별 '먹먹' -
박정수, 김용건 혼외자 논란에 일침 "맨날 씨앗 뿌리고 다녀, 천삼도 뺏었다" -
'직장암 4기' 이사벨라 "기저귀 찬 채 치매 남편 간병..결국 요양원 보냈다" ('바디') -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복귀했지만..결국 '이혼숙려캠프' 하차 "재정비 이유" -
배지현, ♥류현진 없이 홀로 이사한 64억 집 공개 "유치원 라이딩만 왕복 3시간" -
김승현母, '딸처럼 키운' 손녀 명품 선물에 울컥 "내 생각 해줘 눈물나" -
권유리, 임산부 체험복까지 직접 구입..다섯째 임신 연기 위해 '올인' -
'63세' 최양락, 동안비결 "쌍꺼풀 2번+거상+박피 18번" 충격 수술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김하성 깜짝 속보! 더블A 콜럼버스서 '재활 시작'→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빙판길 꽈당' 힘줄 파열 부상서 회복
- 2.[오피셜]'수원에 번쩍-사우디에 번쩍' 은퇴 후에도 엄청난 활동량 뽐내는 박지성, JTBC 해설위원으로 '6번째 월드컵' 누빈다!
- 3.파격 결단 오피셜! '포스트 손흥민' 토트넘과의 추억 전체 삭제…'시즌 아웃+월드컵 무산' 멘털 박살…"난 완전히 무너졌다"
- 4."이정후가 이제야 이정후답네요!" SF 감독 '극찬 또 극찬'…'7G 타율 5할' 눈부신 활약 후 휴식 돌입
- 5.'평균 10개' 잔루 라이온즈, '이천→잠실' 그가 돌아오면 달라질까...7연패탈출, 희망이 모락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