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
NC 4번타자 이호준이 승리를 이끌었다.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1-1 동점이던 6회말 1사 2,3루에서 결승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채병용의 6구째 136㎞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경기 후 이호준은 "사실 채병용이라 아침부터 몸쪽 공에 대한 훈련을 계속 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몸쪽 공이 아닌 슬라이더를 쳤다. 채병용도 나를 잘 알기 때문에 몸쪽을 노릴 줄 알고, 슬라이더를 던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선전하는 팀에 대해 이호준은 "우리 선수들이 집중하고 개개인이 팀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 팀이 잘 버티고 있다"며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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