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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실전이었지만, 출발은 좋았다. 1안타만을 허용하고 1회를 마쳤다. 류현진은 1번타자 후안 라가레스를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매특허인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방망이가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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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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