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나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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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용의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모처럼 만에 선발출전에 합법적인 무력 시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용의는 22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9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 혼자 5개의 안타를 때려내는 대활약을 펼치며 팀의 12대6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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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우전안타로 포문을 연 김용의는 2회 유격수쪽 내야안타, 5회와 6회 나란히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선상 2루타까지 추가했다. 타점도 3개를 기록했다.
김용의는 4안타 경기를 두 번 한 적이 있었다. 최근 경기는 지난해 8월 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이었다. 5안타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할5푼이던 타율도 하루만에 3할2푼7리로 수직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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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는 경기 후 "경기에 안나가는 동안 타격코치님 말씀대로 연습을 하며 언제든지 나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딴 생각하지 않고 하던대로 하자고 마음 먹었다. 그렇게 타석에 들어섰는데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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