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석진이 유재석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표했다.
지석진은 22일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당연히 (유)재석이를 지지한다. 투표는 지금 하는 일을 마치고,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투표 마감 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던질 예정이다. 지석진은 유재석을 지지하는 이유로 "다른 것을 떠나서 유재석이 리더를 맡아야 한다는 생각이다"라며 "내가 아는 한 '무한도전'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노홍철의 공약은 구미를 당길 수는 있겠지만, 공약을 위한 공약인지, 진정한 '무한도전'을 위한 공약인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라고 상대 후보 공약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리곤 "근데 재석이가 질 수도 있겠다"라며 걱정했다. 이밖에 '출연 중인 SBS '런닝맨'에서 선거를 한다면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지석진은 "당연히 나다"라며 "내가 요즘 지독한 상승세다. (나이가 있지만) 체력이 아주 좋은 편. '런닝맨'으로 체력이 좋아졌다"며 웃었다.
지석진은 앞서 17일 방송에서 MBC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택 2014'의 TV토론회에서 유재석의 지지자로 출연했다.지석진은 지지자 토론에서 "'무한도전'이 왜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까?"라고 물은 뒤 "유재석 혼자의 힘이다"라고 말해 상대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들었다. 이어 "길바닥에 있는 애들 데려다가 밥을 먹여놨더니, 안방 내놓으라는 격"이라며 실제 선거를 보는듯한 과격한 언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무한도전'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전국 10개 도시에서 사전투표를 진행, 시청자 8만 30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투표는 22일 오후 6시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두 곳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도 실시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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