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재(25)가 배상문(28·캘러웨이)을 꺾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전에 진출했다.
변진재는 23일 경기도 용인의 88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2011년 코리안투어 데뷔 후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한 변진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상문을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켰다. 변진재는 16강전에서 백주엽(27)과 대결한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김형성(34·현대자동차)은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김형성은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박준원(28·코웰)을 맞아 2홀을 남기고 3홀차로 따돌리는 완승을 거뒀다. 김형성은 최호성(41)을 꺾은 배윤호(21)와 16강전에서 대결한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 김도훈(25·신한금융그룹)도 맹동섭(27·호반건설)을 몰아붙여 15번홀에서 4홀을 앞선 채 경기를 끝냈다. 박도규(44)는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지난해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 김형태(37)를 1홀차로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
대회 사흘째인 24일에는 16강전과 8강전이 잇따라 열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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