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공격수 하라구치 겐키(23)가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24일 전했다.
하라구치는 6월 말 독일로 건너가 헤르타 베를린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친정팀 우라와와의 계약기간은 내년 1월 까지지만, 헤르타 베를린이 위약금을 물고 영입하는 쪽으로 정리가 됐다.
헤르타 베를린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1위에 그쳤다. 그동안 측면 공격 자원 영입을 목표로 레이더를 가동해왔다. 앞서 영입한 미드필더 호소가이 하지메가 좋은 활약을 보이자, 또 일본 선수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라구치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최종명단 합류가 유력히 점처졌던 선수다. 그러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지지통신은 '하라구치가 예전부터 해외 이적을 희망해왔으며, 브라질월드컵에 낙선하면서 유럽행 의지가 더 강해졌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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