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마다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가레스 베일(25·레알 마드리드)이 25일(한국시각)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이날 베일은 1-1로 팽팽히 맞서던 연방 후반 5분 침착한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측면을 돌파한 디 마리아의 슈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베일은 곧바로 헤딩으로 연결했다.
베일이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된 것은 코파 델 레이(FA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베일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레알 입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두 차례 결승전에서 모두 결승골은 9100만유로(약 1271억원)의 몸값을 충분히 했다고 할 수 있다. 시즌 초반 '먹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마지막에 웃었다.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장식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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