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었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교류전 원정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2할8푼에서 2할8푼2리로 조금 올랐다.
1회초 2사 2루에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요코하마의 선발 다카하시 히사노리를 상대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무사 2루에서 우전안타로 찬스를 이었고 팀은 1득점.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2루 땅볼로 아웃됐고 7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바뀐 투수 구니요시 유키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4-4 동점인 9회초에는 무사 1,2루서 2루 땅볼로 주자들을 진루시키는 것에 만족했다. 그러나 아쉽게 소프트뱅크는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연장으로 흘렀다.
연장 11회초 이대호는 다시 한번 팀에 득점 찬스를 만들어줬다. 1사 1루에 중전안타를 쳐 1, 3루로 만들었다. 이대호는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로 교체. 소프트뱅크는 이대호가 만들어준 찬스에서 2점을 뽑았고 6대4로 승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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