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 자, 그리고 이를 빼앗으려는 자가 맞붙는다.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SK텔레콤 LTE-A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결승전은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팀의 한 판 대결로 펼쳐진다.
최고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SKT T1은 지난해 '롤드컵'과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스타전 2014'를 연달아 제패한 세계 최강팀이다. 또 삼성 갤럭시의 경우 지난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스프링 2014'를 제패했다. 물론 T1의 유닛팀인 K, 그리고 삼성 갤럭시의 유닛팀인 블루가 이뤄낸 결과이지만, 마스터즈는 각 팀별로 보유한 2개팀이 한꺼번에 나서는 경기이기에 흥미를 모을 수 밖에 없다.
SKT는 마스터즈 리그 1위를 달성해 결승전에 선착했고, 삼성 갤럭시는 CJ엔투스를 플레이오프에서 꺾고 SKT의 맞상대로 결정됐다. 전통의 강호와 신흥 강자의 대결인데다, 두 팀의 K팀과 블루팀은 각각 롤챔스 서킷포인트에서 450점을 달성, 올해 9~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한국 대표로 동시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에 기선 제압의 측면에서도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대회 현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문자, 통화, 데이터가 1년간 모두 무료인 SKT 1년 무료 통화권을 비롯해 삼성전자 스윙고 앱에서 제공하는 갤럭시S5와 기어핏, SKT T1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키보드와 마우스, 노스페라투 블라디미르 스킨과 해피머니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또 경기 시작 전인 낮 12시부터 SKT의 'T-LoL'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하는 마스터즈 페스티벌존, 그리고 오후 4시부터 온게임넷 게임플러스 결승전 현장 특별 생방송이 진행돼 기다리는 팬들에게 재미를 줄 예정이다. 마스터즈 결승전 티켓은 OK티켓(www.okticket.com)을 통해 7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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