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2위를 나란히 달리는 넥센 클린업 트리오인 박병호와 강정호가 또 나란히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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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와 강정호는 1일 목동 LG전에서 0-1로 뒤진 2회말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첫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LG 선발 우규민과 3B2S의 풀카운트에서 바깥쪽으로 흐르는 122㎞짜리 커브를 그대로 밀어 우중간 펜스 위를 훌쩍 넘는 130m짜리 초대형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30일 목동 LG전 이후 이틀만에 기록한 시즌 21호째로, 이 부문 1위를 굳게 지켰다. 이어 나선 강정호도 우규민의 121㎞짜리 가운데 낮은 커브를 그대로 퍼올려 좌측 펜스를 넘는 115m 솔로포를 기록했다. 두 선수의 백투백 홈런은 시즌 2호째이다. 또 두 타자 연속 홈런은 시즌 16호, 역대 752호째였다. 강정호는 13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부상했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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