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확대된다'는 문구를 본 말레이시아 남성이 성기확대 기구로 오해하고 구입했다가 낭패를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 남성은 무려 17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온라인에서 성기확대 기구를 주문했지만 실상 도착한 것은 몇천원짜리 돋보기였다.
상자 겉면에는 '햇빛에서 사용하지 마시오'라는 친절한(?) 경고 문구도 적혀있었다.
그는 이 사실을 소비자 보호 관련 부서에 즉시 신고했다고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말레이시아 당국 관계자는 "확대된다는 문구를 보고 성기확대 기구로 오해하고 주문한 것은 명백한 구매자의 실수로 환불 받기는 어렵다"며 "최근 온라인 쇼핑과 관련한 사기 등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문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급하긴 했나보다 그걸 오해하다니…", "기막힌 상술에 놀아난 것", "물건을 받았을때 남성의 얼굴이 상상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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