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3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7일 일본 히로시마의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교류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서도 결승타를 치며 5타수 4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이대호는 타율을 3할9리로 끌어올렸다.
지난달 23일 한신 타이거스전 이후 12경기 연속 안타다. 지난 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부터는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의 타격을 과시했다. 이대호를 앞세운 소프트뱅크는 16대5로 대승을 거뒀다.
이대호는 1회초 1사 1,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제 결승점을 뽑았다. 이대호는 이어 하세가와의 볼넷으로 2루까지 간 뒤 마쓰다의 2타점 우전안타로 홈을 밟았다.
소프트뱅크는 이후에도 2안타와 볼넷 하나를 추가하며 4점을 보태 7-0으로 앞서 나갔다.
이대호는 2회에도 무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친 뒤 후속타때 홈을 밟았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땅볼로 아웃된 이대호는 5회에는 1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3-1로 크게 앞선 7회에는 병살타를 쳤다. 이대호는 9회 무사 1,3루에서 대타 에가와로 교체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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