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연패를 끊고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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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7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대4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삼성은 33승16패1무를 마크하며 2위 NC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장원삼은 6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8승째를 따냈다. 다승 단독 선두.
삼성은 1회 2사후 채태인과 최형우의 연속안타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박석민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박석민은 한화 선발 이태양의 144㎞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시즌 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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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2회 정근우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하자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그러나 삼성은 7회 김상수의 희생플라이, 8회 이승엽의 적시타로 5-2로 도망간 뒤 9회 2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말 최진행의 투런홈런으로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가 기운 뒤였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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