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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풀백인 김창수는 공격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다. 2004년 울산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를 밟은 뒤 한동안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06년 대전 이적 후 만개했다. 2008년 부산으로 이적한 뒤에는 왼쪽 풀백, 윙어까지 측면에서 전천후 활약하는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났다. K-리그에서만 186경기를 뛰면서 8골-1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 J-리그 가시와로 이적한 뒤 부상으로 15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올 시즌 꾸준히 출전 횟수를 늘려가면서 결국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의 영광을 안았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크로스, 위치 선정 능력이 일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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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의 목표는 오는 18일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와의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1차전 출전이다. 김창수는 "러시아의 영상을 계속 보고 있다. 개인기가 좋고 역습이 강하다. 하지만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버티면 후반전에 반드시 기회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마이애미(미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