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또 한 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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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더스는 9일 일본프로야구 출신의 우완 투수 멕시모 넬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넬슨은 2008년부터 5년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주전 투수로 활약했다. 2011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뛴 경력이 있을 정도의 수준급 투수다. 2011년 10승을 거두며 일본 무대에 완전히 적응하는 듯 싶었지만 이듬해 어깨 부상으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방출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넬슨은 2m4의 큰 키를 자랑하는 투수로 일본 방출 후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재활을 충실히 해 현재는 어깨 통증 없이 150km의 강속구를 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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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은 "한국프로야구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김성근 감독님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더 뛰어난 투수가 되고자 원더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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