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기회가 오면 무조건 끝내겠다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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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오지환이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오지환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9-9로 양팀이 맞서던 연장 10회말 2사 만루 찬스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10대9 승리를 이끌었다. 오지환은 1사 2, 3루 상황서 1번 박용택을 고의4구로 거르고 자신을 선택한 상황에서 보란 듯이 안타를 만들어냈다.
오지환은 경기 후 "홈 팬들 앞에서 시즌 연장전 첫 승리를 따내 더욱 기쁘다"며 "나에게 기회가 온다면 무조건 끝내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앞으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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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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