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캡틴 이범호가 보기드문 도루에 성공했다. 무려 2년 만의 일이다.
이범호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때 2-4로 뒤지던 7회초 2사후 타석에 들어서 롯데 네 번째 투수 정대현을 상대로 우중간 1루타를 날렸다. 이어 후속 타자 안치홍 타석 때 2구째에 2루를 훔쳤다. 최근 2년만의 첫 도루 성공. 이범호는 지난해에 1개의 도루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범호의 가장 최근 도루 성공은 2012년이었다. 그해 1개의 도루를 성공했는데, 상대팀은 공교롭게도 롯데였다. 장소 역시 부산 사직구장. 2012년 5월20일에 부산 롯데전에서 도루를 성공한 바 있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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