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낙마한 '인간계 최강' 라다멜 팔카오가 빠진 콜롬비아의 최전방은 테오필로 구티에레스가 맡는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5일(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벌어질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콜롬비아와 그리스의 선발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콜롬비아의 최전방 공격수였다. 팔카오의 공백을 누가 메우느냐가 관건이었다. 주인공은 구티에레스였다. 아르헨티나 리버플라테 소속인 구티에레스는 A매치 30경기에 출전, 12골을 기록 중이다.
이날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 호세 페케르만 감독은 원톱에 구티에레스를 두고 좌우 윙어에 빅토르 이바르보와 후안 콰드라도를 출전시켰다. 프랑스 AS모나코에서 팔카오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제임스 로드리게스를 섀도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페케르만 감독은 '더블 볼란치(두 명의 미드필더)'에 카를로스 산체스와 아벨 아길라르로 뒀다.
포백 수비라인은 파블로 아르메로-마리오 예페스-크리스티안 사파타-후안 카밀로 수니가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오스피나가 꼈다.
그리스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 투톱에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와 테오파니스 게카스가 출격한다. 중원은 트리트리스 살핑기디스를 비롯해 지아니스 마니아티스, 코스타스 카추라니스, 파나기오티스 코네가 담당한다.
포백 수비라인은 바실리스 토로시디스-코스타스 마놀라스-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호세 홀레바스로 구성됐다. 골문은 오레스티스 카르네지스가 지킨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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