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주전 2루수 안치홍이 이틀 연속 동점 홈런을 터트렸다.
안치홍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4월11일 광주 롯데전 이후 두 달여 만의 3번 타자 복귀. 화끈한 타격으로 3번 타자 복귀를 신고했다. 0-3으로 뒤지던 3회초 값진 동점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3회초 1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장원준을 상대한 안치홍은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몸쪽 직구(시속 142㎞)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0m 짜리 홈런을 쳤다.
이로써 안치홍은 이틀 연속 동점 홈런을 기록했다. 안치홍은 전날 롯데전에서도 2-4로 뒤지던 7회초 2사 2루에서 동점 투런홈런을 날린 바 있다. 시즌 8번째 홈런을 기록한 안치홍은 이번 주에만 4개의 홈런을 날려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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