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스트라이커 박주영(29)이 러시아전 득점 의지를 드러냈다.
박주영은 16일(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마투그로수 연방 대학(UFMT) 경기장에서 열린 비공개 훈련을 마친 뒤 "러시아전에서 이기는 게 나의 각오"라고 당당히 말했다. 홍명보호의 핵심 득점원인 박주영은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설 공산이 크다.
박주영은 "슈팅의 마무리를 가다듬고 있다"면서 골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박주영은 "팀 훈련이 끝나면 남아서 추가로 슈팅 훈련으로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수비는 물론 공격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돕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박주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두 대회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그는 "팀에 킥이 좋은 선수가 많아서 제가 전담을 하지는 않는다"며 "그동안 훈련도 많이 했고 좋은 상황이 생기면 득점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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