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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3만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던 지난해 송도 고카프에 비하면 100%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업계는 150여개의 아웃도어캠핑 관련 업체 참가를 비롯해 2박3일 캠핑 '락시티', 먹거리 '맥캠푸', 워터레이스 'W Race 5K' 등의 이색 축제가 마련돼 보는 박람회에서 즐기는 박람회로 확대된 것이 많은 방문객들을 모은 비결로 분석했다.
지난 12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관 9홀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텐트, 타프, 랜턴, 침낭, 아웃도어웨어, 코펠, 캠핑용 테이블 등 다양한 아웃도어캠핑 관련 용품이 소개됐다.
먼저,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감성캠핑 용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감성캠핑 릿지라인 부스에는 색색깔의 휴지걸이, 귀여운 캐릭터 조명 등 알록달록한 패턴이 인상적인 각종 가방들이 젊은 여성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색감의 해먹들도 다양하게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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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레저 관계자는 "솔로캠핑 등 백팩킹이 늘어나다보니, 텐트도 작은 사이즈를 선호한다. 여러명이 갈 때도 작은 사이즈의 텐트와 함께 타프를 설치, 빈 공간에 테이블 등을 배치하는 형태가 인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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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박3일 캠핑 '락시티'와 2000여명의 물총전쟁이 벌어진 워터레이스로 뜨거운 여름을 만끽하기도 했다.
14일 오후에 열린 국내 최대규모 워터레이스 'W.RACE 5K'는 부모와 손 잡고 온 어린이 부터 3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려져 격렬한 물총싸움으로 무더운 여름을 즐겼다. 특히, B-BOY의 열정적인 무대와 오정태, 김경진 외 5명의 개그맨들과 물총놀이를 즐기는 등의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맥주와 다양한 캠핑푸드를 즐길 수 있는 '맥캠푸' 먹거리 축제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고카프 주최를 맡은 전시 전문업체 '이가전람' 이상범 대표는 "축제를 재밌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웃도어캠핑 산업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카프는 올해 2회를 맞이했으며 내년 6월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다시 캠퍼들을 찾을 예정이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