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오는 7월 첫 방송 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박하선은 권상우와 최지우, 이정진에 이어 출연을 확정하며 막강 라인업을 구축했다.
박하선이 출연하는 '유혹(가제)'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박하선은 묵묵히 인내하고 희생하는 차분한 성격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기보다 스스로 모든 걸 양보하며 살아온 차석훈(권상우)의 아내 '나홍주' 역을 맡았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체념이 익숙했던 홍주에게 석훈과의 만남은 기적 그 자체였다. 그래서 홍주는 그늘만 드리워졌던 자신의 삶에 볕을 비춰준 석훈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고 싶어 그와 결혼을 하고 누구보다 다정한 부부로 지낸다. 하지만 홍콩에서 만난 세영(최지우)으로 인해 석훈과 갈등을 빚게 된다.
박하선은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투윅스'에서는 아픈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고, '쓰리데이즈'에서는 예리한 판단력과 강단을 지닌 여순경으로 분해 강도높은 액션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믿고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게다가 박하선은 '쓰리데이즈' 종영 후 불과 2달 만에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등 연기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유혹'의 나홍주는 그 동안 한번도 맡아보지 않았던 캐릭터다. 짙은 멜로와 감성 연기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작품을 선보인 한지훈 작가와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을 연출한 박영수 PD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네 남녀의 감성을 담은 멜로드라마 '유혹(가제)'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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