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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까지 투구수는 105개였다. 유일한 실점은 홈런에서 나왔다. 콜로라도 타선에 홈런 1개 포함 3안타 1볼넷을 내주고, 6개의 삼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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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번타자 저스틴 모노에게 일격을 당했다. 이번엔 바깥쪽 커브가 다소 높게 들어가면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다. 그라운드에 바운드된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 인정 2루타가 된 게 오히려 다행이었다. 2사 2,3루, 류현진은 드류 스텁스를 5구만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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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는 여전히 2루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이어 류현진은 9번타자로 나온 콜로라도 선발 타일러 마첵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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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자 블랙몬은 2구째 몸쪽 직구로 2루수 플라이 아웃시켰다. 반스에겐 5구째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류현진은 툴로위츠키에게 또다시 몸쪽 직구를 던져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빠르게 3회를 마쳤다.
앞서 2회초에 2루타를 허용했던 로사리오가 또 류현진에게 일격을 날렸다. 로사리오는 볼카운트 2S의 유리한 상황에서 류현진이 던진 3구째 92마일(시속 148㎞)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는 1점 홈런을 날렸다.
다행히 류현진은 솔로 홈런 이후 조시 러틀리지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로써 류현진은 6월 들어 등판한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하게 됐다.
류현진은 5회를 삼자범퇴로 마치면서 한숨을 돌렸다. 선두타자 컬버슨과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바깥쪽 직구로 파울팁 삼진을 잡아냈다. 투수 마첵은 7구만에 유격수 앞 땅볼로 요리했다. 블랙몬을 2구째 직구로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3-1로 앞선 6회 역시 삼자범퇴로 마치며 경기를 마감했다. 선두타자 반스를 2루수 직선타로 요리한 류현진은 툴로위츠키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시킨 뒤, 4번타자 모노를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다저스 타선은 6회말 2점을 더 내면서 류현진은 승리에 더욱 가까워졌다. 6회까지 5-1로 앞서고 있다. 시즌 8승이 눈앞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