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이 지금까지 한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잘 한 것이다. 그런데 포수하면서 타율 4할을 유지한다는게 어려운 일이다."
포수 출신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이번 2014시즌 타율 4할 타자가 나오기 어렵다고 말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4할 타자는 백인천이 유일했다. 그후 많은 강타자들이 4할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올해 타고투저 현상 속에서 SK 포수 이재원이 4할2푼4리로 유일하게 타율 4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 다음이 나성범(NC)으로 3할8푼8리다. 나성범의 타율은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문 감독은 "이재원의 스윙이 워낙 부드럽고 좋다. 정말 잘 치는 타자인 것 분명하다. 지금까지 타율 4할을 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하지만 결국은 4할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포수 역할을 하면서 고타율을 유지하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원은 그동안 올해 타율 4할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적이 없다. 따라서 부담을 갖고 타석에 들어서지 않는다고 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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