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내 여러 초등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는 '마음 속의 말'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하루 약 15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말을 타고, 미니어처라는 작은 품종의 말을 끌어보며 운동장을 누비는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밤톨이와 백조, 돼지, 도토리, 제드, 예삐라는 이름을 가진 말들이 고정적으로 투입되고 있으며, 이 말들은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특징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프로그램 시작 전 안전교육은 필수. 승마 체험 전 지도사가 학생들에게 주의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전달한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공감능력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해 최근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개인주의와 소외 문제 등을 어린이 스스로 돌아보고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2일 프로그램이 진행된 안양의 덕천대명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어요.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참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은 말과 기념사진을 찍고, 체험이 끝난 후에도 아쉬움에 마필 운송 차량을 둘러싸고 한동안 떠날 줄을 몰랐다는 후문이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15일까지 총 18개 학교에서 시행됐으며, 직접 체험인원은 약 3500여명(관람인원을 합하면 약 8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초등학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인 '마음 속의 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마음 속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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