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우완 선발 옥스프링은 너클볼을 던질 수 있다. 너클볼은 손가락을 찍어서 던지는 구질이다. 회전이 없어 타자 앞에서 어디로 떨어질 지 모른다. 그래서 타자는 물론이고 그 공을 잡아야 하는 포수도 어려움이 있다. 미국의 경우 너클볼러 전담 포수를 두기도 한다. 그 포수는 일반 미트 보다 더 큰 걸 사용한다.
그런데 너클볼을 포수가 잡지 못하면 힘든 상황을 맞을 수 있다.
옥스프링은 19일 마산 NC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 선두 타자 김종호를 상대로 1B2S에서 너클볼을 던졌다. 김종호는 헛 스윙을 했는데 용덕한이 공을 잡지 못하고 뒤로 빠트렸다. 낫아웃 상황에서 김종호는 1루까지 달려 나갔다. 이후 옥스프링은 김태군 박민우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이종욱에게 동점(1-1) 적시타를 맞았다.
너클볼은 분명히 낯선 타자들에게 효과적인 결정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포구가 정확하게 되지 않을 경우 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옥스프링의 너클볼은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타자, 볼 카운트, 주자 등을 두루 살펴야 한다. 놓치더라도 아무 이상이 없는 상황에서 사인을 내야 한다. 그리고 포수가 너클볼을 잘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옥스프링은 4회 1점, 5회 1점 그리고 6회에도 1점을 내줬다. 6회 2사에서 김태군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후 마운드를 불펜 강영식에게 넘겼다. 5⅔이닝 7안타 4실점(2자책).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롯데는 끌려가다 8회 박종윤의 역전 스리런 홈런 등에 힘입어 7대5 역전승했다. NC전 4연패에서 탈출했다. 30승29패1무로 승률 5할을 지켜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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