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21일 우천 취소로 인해 22일부터 삼성(창원) LG(잠실) 롯데(부산)와 8연전을 치른다.
지난 5월 3∼11일 9연전을 치른바 있던 NC는 당시 에릭-이민호-이재학-찰리-웨버의 순으로 5명의 선발이 5일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번엔 어떨까. NC 김경문 감독은 "상황을 봐서 결정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NC는 현재 외국인 선발인 웨버가 허리 통증으로 빠져있다. 웨버가 빠지는 바람에 이를 메우기 위해 민성기가 21일 선발로 예고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주중 서울 3연전서 민성기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며 '땜방 선발'의 중용을 밝혔다. 현재 에릭과 찰리 이재학 이성민 민성기 등으로 5명의 선발을 꾸릴 수 있다. 여기에 웨버의 등판 가능성도 있다. 웨버는 22일 창원 삼성전에 앞서 라이브 피칭으로 78개의 공을 던지며 허리에 통증이 없음을 증명했다.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웨버는 25일 잠실 LG전부터 등판이 가능해 8연전 중에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웨버까지 더해진다면 6선발로 치를 수도 있는 상황. NC는 8연전 이후 6연전을 더 치른 뒤에 휴식기를 갖는다. 5명의 선발로 계속 던지게 하기엔 조금 무리가 따를 수도 있다. 김 감독은 "5일 로테이션으로 등판하는 투수는 투구수를 조절해가면서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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