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문규현이 손가락 골절로 최소 2개월 이상 결장하게 됐다.
문규현은 24일 대전 한화전 6회 세번째 타석에서 번트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쳤다.
한화 세번째 투수 정대훈이 던진 공을 번트하려다 맞았다. 주심은 사구 판정을 내렸다가 김응용 한화 감독이 어필하자 번트를 시도한 걸로 보고 파울 판정을 했다. 대주자로 나섰던 신본기가 타석에 들어갔다.
문규현은 충남대 병원으로 이동, 검진을 받았는데 결과는 검지 골절, 수술 후 복귀까지 최소 2개월 이상 걸릴 예정이다. 문규현은 이번 시즌 주전 유격수로 맹활약해왔다. 하지만 이번 골절로 상승세가 꺾이게 됐다. 문규현은 지난 5월 10일 마산 NC전에선 수비 도중 뒤로 넘어져 뇌진탕 증세를 보인 적도 있다.
신본기 또는 2군에 있는 박기혁이 문규현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대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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