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와인 시장 발전을 이끌어 온 와인 전문지 'Wine Review'가 주최한 '제 10회 코리아 와인 챌린지(Korea Wine Challenge) 2014'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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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국내외 저명한 소믈리에의 공정한 테이스팅을 통해 우수한 와인을 엄선하는 국내 유일의 와인 경쟁 대회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선정,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와인을 소개하는 한편, 해외 생산자에게는 한국 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취지를 담고 있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와인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대회로 통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560종의 와인이 출품됐다. 지난 9일부터 2주 동안 예선-결선을 거쳐 최고의 와인인 '트로피(Trophy) 와인'과 국가별 '베스트 레드 와인' 상이 주어졌다. 또 골드-실버-브론즈 메달도 주어져 총 267종의 와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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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와인상은 호주의 Gatt Cabernet Sauvignon 2009 (레드), 뉴질랜드의 Woven Stone Pinot Gris 2012(화이트), 프랑스의 Champagne Joseph Desruets - limited edition La Bacchus (스파클링) , 캐나다의 Pillitteri Estates Vidal Icewine (스위트)가 받았다.
국가별 베스트 레드와인은 Trapiche Terroir Series-Ambrosia 2010(아르헨티나), Cono Sur 20 Barrels Pinot Noir 2012(칠레), You raise me up Cabernet Sauvignon 2012(남아공) 등이 받았다. 특히 올해 대회에 처음 참가한 중국, 불가리아 와인도 수상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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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수상와인의 결과는 코리아와인챌린지 공식 홈페이지(www.koreawinechalle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아 와인 챌린지는 영국의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벨기에의 'Concours Mondial de Bruxelles', 홍콩의 'International Wine & Spirits Fair'와 같은 연례행사로, 올해 대회에는 특급 호텔-레스토랑 소믈리에 등 총 38명의 와인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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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최훈 원장(보르도와인아카데미 원장)은 "코리아와인챌린지는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 수준의 명품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 국내 와인 소비자들에게 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편, 한국의 와인시장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