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핵이빨 '세 번째 터졌다'…키엘리니 어깨 '물린 자국 선명'
루이스 수아레스(28, 리버풀FC)의 핵이빨이 재가동 됐다.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예선에서 이탈리아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0, 유벤투수)의 왼쪽 어깨를 깨물며 전 세계 팬들을 경악케 했다.
수아레스 핵이빨 기행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3년에는 첼시 소속 브라니슬라 이바노비치 팔을, 2010년엔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던 오트만 바칼(현 페예노르트)의 목덜미를 깨물었다.
우루과이는 25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3경기 이탈리아 전에서 후반 36분 디에고 고딘의 헤딩 결승골로 1-0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후반 34분 수아레스는 핵이빨을 또 다시 가동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공격 상황에서 키엘리니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고통을 참지 못한 키엘리니가 강하게 뿌리치자 수아레스는 마치 본인이 안면 가격의 피해자인 듯 얼굴을 잡고 쓰러지는 행동도 보였다.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프리킥을 주시하던 주심은 키엘리니와 수아레스가 동시에 그라운드에 나뒹구는 모습만을 봤을 뿐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억울한 키엘리는 물린 자국이 선명한 어깨를 드러내 보이며 주심에게 강하게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SBS 박문성 해설위원은 "수아레스가 또 물었다.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라며 "또 한 번 치아레스가 돼 버렸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에 누리꾼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이제 그만 할 때도 된 것 같은데",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핵이빨 너무 웃겨",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왜 저래?",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피파 징계 수위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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